㈜한화가 슈퍼주총데이를 피해 주총일자를 오는 27일에 개최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는 이미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주주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모바일 접속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전자투표 일정은 주주총회에 맞추어 3월 26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한화는 주주들과 경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배당금 지급정책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선주 및 3우B는 2017년 말 기준 기준금리 (1.5%) 및 KOSPI 예상 평균 시가배당률보다(1.86%) 높은 시가배당률(2.9~3.5%)을 보장하며 주가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상쇄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며 자체 사업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