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달 21일 양평동 본사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박명희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위원장(現, 소비자와 함께 대표), 롯데홈쇼핑 임직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심의 자율 준수 선포식'을 개최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방송 심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방송 심의 교육 및 자체 점검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심의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심의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최근 높아진 방송 심의 기준과 고객들의 요구 수준에 롯데홈쇼핑이 다소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방송 심의 자율 준수 선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의 공공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진실된 방송을 통해 보다 신뢰 받는 홈쇼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