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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는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점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의 모든 삶에 인공지능이 녹아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AI의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며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