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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디지털화 혁신' 부문에 '로버트보쉬코리아' 선정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09:00


제4회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에 선정된 로버트보쉬코리아(Robert Bosch Korea) 수상자들과 강병모 KETI (전자부품연구원) 기업협력본부 본부장(오른쪽 첫번째)

-알레르망, 로버트보쉬코리아, 루미르, 오윈등 4개 기업 수상

지난 9월 14일(금), 세빛섬 메인컨벤션센터에서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솔루션, 콘셉트와 상품을 조명하고 수상하는 어워드로, 한국 내 활동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에는 '로버트보쉬코리아(Robert Bosch Kore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업은 스마트폰과 공구 간 상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전동공구 전문사용자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 in Power Tool Professional Users)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동공구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을 디지털 산업으로 변환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이외에도 한국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Allerman)'이 비즈니스 혁신(Innovation in Business)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조명 브랜드 '루미르(Lumir)'는 지속가능성 혁신(Innovation in Sustainability) 부문을,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인 '오윈(OWiN)'은 한독상공회의소 체어맨 어워드(Chairman Award)를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네트워크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기업의 혁신성이 한국과 독일에 알려질 좋은 기회다. 국제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확장시킬 계기도 마련된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 이래 273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양국교역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 중이며, 2개 국어에 능통한 22명의 직원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국내에서 독일 경제 및 산업을 대표하며,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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