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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T 업계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포럼 2018'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소인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제 테크포럼2018에는 현지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경영진으로부터 회사의 비전과 기술에 대해 듣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모바일서비스, 홈 IoT와 클라우드 등의 혁신 기술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AI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뉴욕 AI센터장인 다니엘 리(Daniel D. Lee) 부사장은 'AI의 미래와 로보틱스(AI Future와 Robotics)'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AI·모바일 서비스·홈 IoT·디자인 등 4개 분야별 논의도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에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방향을 모색하는'AI 포럼'을 열었고, 10월에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ON)'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달 중에도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를 통해 개발자와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개방형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