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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의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AVENT)'가 2019년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하는 엄마와 아기를 지원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아빠의 참여를 강조했다.
독일 베를린 성 요셉(St. Joseph) 병원의 부인과 전문의이자 모유수유 전문가인 '마이클 아부다크(Abou-Dakn')' 박사는 "많은 아빠들이 모유수유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모유수유 과정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은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서적으로 엄마의 모유수유를 지지하는 것이다. 또 엄마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사일을 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모유수유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앞두고 전세계 14개국 3,594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있어 아빠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국 엄마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250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모유수유 과정에서 엄마가 아빠에게 기대하는 역할과 아빠가 실제로 수행하겠다는 역할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글로벌과 국내 모두 동일했으나, 한국 부부간의 차이가 글로벌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또한 모유수유 과정에서 출산 전 엄마가 아빠에게 기대하는 역할과 출산 후 아빠가 실제로 수행한 역할 사이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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