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 회식 등 잦은 술자리로 속병을 앓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늦게까지 술과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서 위장 건강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위장질환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10대와 20대 등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위염과 같은 위장 질환을 앓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연말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위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성분은 바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Bees Wax Alcohol)'이다.
벌집 밀랍(비즈왁스)을 특수 공법을 통해 추출, 정제해 얻은 자연 유래 성분 비즈왁스알코올은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식약처를 통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절 건강'과 '항산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을 받아 3중 기능성 원료에 등극했다.
시중에 출시되는 위장약 대부분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중화(희석)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비즈왁스알코올은위산 분비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위 점액 분비를 도와 위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 점막이 얇아지면, 위산이 스며 염증이 일어나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오히려 더 큰 질병이 발병할 수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위점막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부족한 위 점액을 더욱 많이 분비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위를 보호하는 방어인자를 늘려 위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비즈왁스알코올이 복통, 속 쓰림, 위산역류, 오심과 구토 및 복부가스팽창 등에 효과를입증한 바 있다. 위장관 증상을 지닌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매일 100mg씩 비즈왁스알코올을 6주간 섭취시킨 실험에서 해당 증상들이 3주 후부터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이 밖에도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관절 통증과 관절의 뻣뻣해짐, 관절의 불편함 등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