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에서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2천5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풀필먼트는 물론 실시간/전담/새벽/당일배송 등 기업 물류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며 KT, 이마트, 쿠캣, 허닭, 가농바이오 등 290여개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메쉬코리아 만의 디지털 물류 시스템으로 IT 플랫폼 고도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통한 효율화에 성공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메쉬코리아는 이러한 네트워크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는 "비대면 경제 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배송 역량에 집중한 결과 이 같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며 "IT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물류 서비스의 기본은 사람이다. 고객과 기업, 업계 종사자 중심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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