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가구에 전통 제법으로 빚은 우리 차례주 '예담' 1,500병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국순당은 지난 2019년부터 명절에 지역 어르신 등 이웃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을 기증하고 있다.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감사하는 마음과 정을 나누는 설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차례주 예담을 기증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민속 명절 설에 제대로 빚은 우리 차례주로 차례를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아 기증했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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