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 난민 보호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딜라이트 골프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90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했다.
4일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초 유엔난민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금 조성을 위한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 이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여파로 빈곤과 방역 물자 부족 등 더욱 어려움에 겪게 된 전세계 난민 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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