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설 연휴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이 3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액은 경기 4828억원, 인천 3984억원, 전북 2670억원, 대전 2400억원, 서울 2342억원, 경북 180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규모를 15조원으로 늘리고, 상품권 할인판매 차액 보전 등 발행비용으로 1조522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3월 중 전국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상품권깡' 등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 행위에는 1차 위반 시 1000만원, 2차 위반 시 15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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