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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는 오는 5월 16일까지 이터널저니 부산에서 한정은 도예 작가의 '미지의 정원(The unknown garden)'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스툴 시리즈'는 작가가 한국인만이 가진 독특한 삶의 모습과 태도에 주목해 만든 작품이다. 단짝과 찰떡같이 붙어 지내는 여성들의 친근한 행동 등 한국인만의 삶의 방식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선보인다.
'미지의 정원'과 함께 강지현 작가의 '극적 시퀀스' 전시도 4월 23일까지 이터널저니 부산에서 진행한다. '극적 시퀀스' 전시는 강지현 작가의 유학 시절 유럽 전역을 여행한 200여 곳의 장소들을 그려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철로 옆, 빵집, 전원과 도시의 풍경을 유심히 들여다본 장소의 기억을 회상하며 작업한 결과물들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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