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비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쇼핑 증가의 영향을 받아 시장 규모와 이용횟수 등이 더욱 커졌다. 다만 택배비 단가는 낮아지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매출도 늘었다. 지난해 국내 택배 시장 총매출액은 7조4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의 영향을 받은 듯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1% 늘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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