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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SM C&C, 콘텐츠 파트너 협약 체결…미디어 경쟁력 강화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03-30 11:34


SK브로드밴드와 SM C&C가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MCP(Master Content Provider, 주요 콘텐츠 공급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점 공개해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강화한다. 향후에는 분기별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잡동산'은 어린이들과 여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Job) 부동산'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인기 MC 강호동과 슈퍼주니어의 은혁, 세븐틴의 부승관이 직원으로 함께 한다. 어린이들의 직업 탐색 과정에서 재미와 정보를 얻으면서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MC 신동엽의 제안은 신규 프로그램 '신과 함께' 콘셉트에 그대로 반영됐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알맞은 술과 음식을 추천하며 출연자들이 입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엔 개그맨 이용진, 아나운서 박선영, BTOB 이창섭, 유튜버 슈카가 함께 하며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널들이 매회 나올 예정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B tv 고객과 채널S 시청자분들께 가족, 행복, 즐거움, 공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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