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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달 11일 공식 론칭한 젝시믹스 코스메틱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약 12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TV 광고도 코스메틱 매출 상승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벨벳크림&젤리볼륨 타투 립틴트'는 4월 첫째 주 일주일간 젝시믹스 판매 순위에서 단일 품목 중 1위를 하기도 했다.
젝시믹스는 화장품 업계에 만연한 인플루언서나 유튜브 협찬 등을 지양하고 있음에도 매출이 상승하는 이유로 우수한 제품력과 자사몰 내 콘텐츠의 주목도를 꼽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테스팅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자사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상세페이지 내에서 고객이 숍에 들어가서 제품을 고르고 테스트해보는 모든 과정이 눈으로 그려질 정도로 제품의 발색력과 질감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젝시믹스의 뛰어난 제품력을 알고 있는 단골 고객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하고, 자사몰 홈페이지에 별점과 함께 제품 상세 리뷰를 올리거나 입소문을 내면서 자사몰 유입을 돕고 있다.
고객들은 "상세 페이지와 실제 제품의 색상이 똑같다", "제품의 질감 표현까지 정말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젝시믹스는 본격적인 뷰티 시장 진입과 동시에 고객들의 신뢰를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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