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탐색하여 근접한 매장과 수령 장소를 안내하는 '도미노 스팟'(DOMINO SPOT)'에 기반한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지난해 시범 운영했다.
도미노피자의 배달 전용 드론인 '도미 에어'에는 보온 기능을 갖춘 피자 배달 박스를 탑재했으며, 도미노피자 모바일 앱을 통해 '드론 전용 도미노 스팟'을 지정해 주문하면 '도미 에어'가 도착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피자를 전달한다. 또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은 도로 내의 위험 요소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주행 시 음악과 함께 위험이 감지되면 주변에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고객이 주문 장소에서 도미노피자 모바일 앱을 통해 피자 수령 인증을 하면 배달 박스의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도미 에어' '도미 런' 배송 서비스는 추가 보완을 실시하여 추후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