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필굿이 인기 유튜버와 함께 이색 굿즈를 만드는 '필-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튜버들이 개발한 '필-굿즈'에는 캔 따개가 달린 연쇄 반응 장치, 꼬치구이 기계와 빈 캔을 손쉽게 압축하는 캔크러셔, 3D 프린터로 제작한 타워잔 등이 있다.
5월 7일까지 가장 참신한 '필-굿즈'를 만든 유튜버를 직접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도 필굿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소비자 투표와 실용성 등을 반영한 브랜드팀의 평가를 종합해 1등으로 선정된 유튜버는 필굿과 공식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의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