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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증가에, 롯데슈퍼가 친환경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했다.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슈퍼에서도 연간 약 5천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약 11억원의 비용이 수반되고 있다.
이에 롯데슈퍼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방식의 업소용음식물처리기 16대를 각 점포에 도입했다.
점포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50L, 100L, 200L의 3가지 용량 타입으로 설치하였으며 롯데슈퍼는 16개 점포에 설치한 발효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중, 대형 점포 중심으로 연내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슈퍼 300개 점포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설치 시 음시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용 약 11억원을 절감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효종 롯데슈퍼 지원팀장은 "최근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환경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발효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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