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내과 전효주 전공의가 최근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1)에서 대한장연구학회(KASID) 젊은 연구자 상(Young Researcher Award)을 수상했다.
교신저자를 맡은 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공복 혈당 변동성 자체가 독립적으로 대장암의 위험도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로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유효성이 높은 연구"라고 평가했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전 전공의는 "학생 때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된 논문인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좋은 기회를 준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함께 동고동락 하며 논문에 참여한 외과 이지은 전공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 전공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이대목동병원 내과 전공의 2년 차로 근무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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