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의 혈액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균종이 발견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 균종인 '큐프리아비두스 카우애'는 막대모양의 세균(rod-shaped bacterium)으로 균종 확인을 위한 생화학적 성상검사, 단백질 분석, 16S 리보솜 RNA(16S ribosomal RNA)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으로는 정확한 균종이 확인되지 않아, 세균의 전체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을 시행해 세계 처음으로 분리된 새로운 균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연구팀은 다양한 실험적 분석을 추가 시행해 새롭게 발견된 이번 균종명과 균주의 특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IJSEM)' 2021년 4월 호에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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