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1천 병상이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 모든 구성원은 맡은 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하고자 했던 최고의 의료시설 조성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 강화, 신의료 기술 개발 등이 가능토록 도와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천 병상 시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효율화 및 혁신 ▲연구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 등의 주요 중점 사업을 언급하며 이대서울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74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이대서울병원 발전에 기여한 전임 경영진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과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국내 대학 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중환자실을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체계를 구축해 국내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모아센터, 로봇수술센터, 웰에이징센터, 웰니스건강증진센터 등 차별화된 센터를 통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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