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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지난 6월 초,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출시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모던한 느낌을 풍기는 블랙 컬러의 직사각형 바틀에 사괘(건, 곤, 감, 리) 로고를 새겨 넣어, 우리 술이라는 것을 명확히 나타내면서 젊은 층들도 좋아할 만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골든블루는 '혼'의 입점 업소 및 가정용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주류 시장 상황 속에서도 '혼'의 판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자카야, 고급 한정식집뿐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주 찾는 다이닝 라운지나 핫플레이스 업소에 '혼'을 입점시켜 전통주가 가지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골든블루는 이같은 '혼'의 성장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흥용 및 가정용 시장을 모두 잡기 위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유흥용 채널에서는 차별화된 소비자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가정용 채널에서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채널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시행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혼'이 가지고 있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산뜻한 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노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더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K-주류 열풍을 확산시킬 수 있는 세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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