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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엄미금 작가의 '천변만화 그림 초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작품 중 하나인 '여의(如意/ 장지ㆍ수간분채 70x75cm)'는 '모든 일이 뜻한 대로 이루어진다' 라는 의미를 담은 그릇이며, 그 그릇은 곧 사람의 마음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넓고 깊다.
엄 작가가 국내 미술계에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되었던, 서양 문학과 민화의 조우로 유명한 '어린왕자' 작품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작업했던 '일월천도도' 역시 감상할 수 있다. 눈 쌓인 평창과 산봉우리, 골짜기와 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를 형상화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융합해 담아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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