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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품질, 심의, 기업윤리 등 전반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파트너사 대상 교육에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 분 단위 교육)을 도입하고,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이 어려워지자 파트너사의 역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러닝을 올해 초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표시광고법, 친환경 인증 등 품질 관리 이슈, 식품 원재료 함량 등 심의 기준을 일상 생활과 연관 지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약 4천여 개의 파트너사에 제공했으며, 긴 재생 시간이 필요한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달리 단시간에 핵심만 전달함으로써 학습효과가 높고, 모바일 기반 콘텐츠로 편의성까지 갖춰 누적 조회수만 약 1만 뷰에 달한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경영개선부문장은 "코로나19로 파트너사 대상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얻기 위해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하게 됐다"며, "특히, 품질관리, 심의 관련 법, 제도 등 다소 어려운 내용들을 핵심 내용만 추려 간결하고 쉽게 전달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의 이해를 돕고, 실시간 댓글 운영으로 소통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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