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이 상품 공동 개발 및 의료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미용 속옷 시장 확대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를 공동 연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는 가슴 보형물이 수술한 형태 그대로 자리 잡아 다른 위치로 벗어나지 않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가슴 성형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부작용인 구형구축 예방을 위해 수술 후 최소 6개월까지 착용을 권장한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글로벌 속옷 브랜드 비비안과 협력해 미용 속옷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가슴성형 이후 고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도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병원과 협업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의료적·기술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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