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공고 관련 평균 시급은 988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정 최저시급 8720원보다 1160원이 높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게재된 전국 청소년 및 청년(15~34세) 채용공고의 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업종별로 채용 공고에 게재된 평균 시급을 살펴보면 '피팅모델'이 1만 3434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평균 시급 상위 업종으로는 택배·퀵서비스(1만 3403원), 청소·미화(1만3266원), 화물·중장비·특수차(1만3034원), 서비스 기타(1만2356원), 배달(1만1930원), 보조출연·방청(1만 1915원)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고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법정 최저시급(8720원)보다 45원 많은 8765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시급 하위 업종은 캐셔·카운터(8829원), 독서실·고시원·스터디룸(8830원), 베이커리·도넛·떡(8853원), PC방(8865원), 매장관리·판매(8886원), 아이스크림·디저트(8893원)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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