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세금 잘내면 의료비 깎아준다…순천향대천안병원·천안시 업무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08:31 | 최종수정 2021-09-02 08:31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방세 성실납세 시민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 병원이용 우대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혜택 제공은 천안시의 협조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병원은 1일 오후 3시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천안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협약에 따라 천안시가 선정한 성실납세자와 직계가족에게는 1년간 종합검진비용과 장례식장 빈소이용료를 30% 감면해 준다.

이문수 병원장은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앞으로 천안시가 선정한 지방세 성실납세 시민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 병원이용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1일 오후 3시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서 이문수 병원장(오른쪽)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