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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오뚜기 진라면과 손잡고 맥주의 맛에 충실한 '진라거'를 출시한다.
이번 '진라거' 출시에 앞서 어메이징은 지난 3년간 오뚜기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형 맥주 개발에 힘써온 바 있다. 어메이징은 2019년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뚜기 토마토 퓨레가 들어간 '토마토 블론드 에일'과 오뚜기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과 큐민을 사용한 '카레 위트 에일'을 오뚜기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바 있으며, 오뚜기 식품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국내 효모를 개발해 5차례에 걸쳐 한국형 에일 맥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는 "기존 한국 라거의 밍밍한 맛을 극복하고 맥주의 기본을 되찾기 위해, 오뚜기와 진라거를 개발했다. 기본에 충실한 진라거를 통해 고객에게 진짜 맥주, 진한 라거를 소개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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