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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오프라인 공간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가상 전시 체험 공간'을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 모카가든에서는 황금빛 귀를 가진 라마(작품명 Proud Llama), 한 손에 공을 든 원숭이(작품명 Thinking Monkey), 소시지를 얹은 듯한 모자를 쓰고 있는 강아지(작품명 Do good dog) 등 7개 조각상을 360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조각상과의 대화(퀘스트)를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게임 같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채팅창을 통해 동시에 접속한 사용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메타버스 모카가든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시간·장소에 대한 제약없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게임처럼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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