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한 원내 취약환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취약 환자(학대 피해아동 등)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학대 피해 사례 발생 시 신고자로서의 의무 뿐 아니라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데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