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기존 혈관조영실에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를 도입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강원도 최초로 신경외과 전용 신경혈관중재시술실을 개소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 아주리온은 뇌혈관을 비롯해 인체 모든 혈관을 영상으로 시연하는 데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의료진이 미소 병변까지 찾아내 시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기존 장비 대비 방사선량을 최대 73%로 낮춰 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진단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혈관중재시술실에서 진행하는 시술은 크게 '뇌혈관중재시술'과 '신경통증중재술'로 구분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는 2000년대 초부터 뇌혈관중재시술을 시작해 강원도 뇌혈관 질환 환자의 진료와 회복에 앞장서왔다. 오랜 진료경험만큼 고난도 뇌혈관중재시술과 신경통증중재술 사례도 풍부하다. 올해 9월에는 뇌혈관중재시술 1300례를 돌파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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