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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편집몰 W컨셉이 창사 이래 첫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W컨셉이 지난 5월 SSG닷컴에 인수된 이후 준비해 선보이는 첫 행사다. W컨셉은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인지도를 더욱 높여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SSG닷컴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18일 SSG닷컴에 따르면 W컨셉은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WAKE UP YOUR CONCEPT(웨이크업 유얼 컨셉)'을 테마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W컨셉은 배우 배두나를 모델로 발탁해 연말까지 브랜드 광고 2편을 선보인다. W컨셉 광고는 TV는 물론 웹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1일까지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천명에게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고, 50여개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W컨셉은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는 "패션을 기반으로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의 확장과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강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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