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급·고성능 모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SUV, 전기차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2월 R8 V10 퍼포먼스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종 이상의 신차를 내놓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만5921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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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ℓ 4기통 디젤 직분사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40.7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22㎞/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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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선보인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7.2㎏.m를 발휘한다. 95㎾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를 주행 가능하다.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최고 속도는 200㎞/h,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6초다.
한편 아우디 전시장과 A/S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 서비스 경험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전시장 내 '커스터머 프라이빗 라운지'에선 전시장에 없는 모델도 원하는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3D 컨피규레이션을 통해 체험 가능하다. A/S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이 태블릿으로 차량 접수부터 수리 서비스 정보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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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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