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2021'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올해 최고 발명품을 발표한다.
타임지는 "20년 전 2000년대 초반의 기기들만큼 컴팩트하고, 6.7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닫았을 때도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며 "주요 폴더블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1000달러(약 118만원) 미만으로 가격을 책정해 신형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Z플립3를 지난 8월 말 출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 하드웨어 폼팩터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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