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휴온스는 16일부터 8일 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중 치러지는 3번 째 투어이자 휴온스의 첫 챔피언십 대회이다.
앞서 휴온스는 지난 6월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PBA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바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렌 호프만을 비롯해 김기혁, 김봉철, 김세연, 오슬지로 팀을 이뤄 팀리그 전반기 3위에 오르며 PBA에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휴온스는 전기리그 종료 후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이번 시즌 LPBA 투어 8강과 4강에 오른 최혜미를 영입해 후기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후기리그 들어 절정의 감각을 유지 중인 '외인 듀오'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렌 호프만에게 첫 대회 챔피언을 기대한다. 아울러 김세연은 지난 9월 'TS샴푸 LPB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명승부가 이어질 이번 대회에 당구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SBS SPORTS, MBC SPORTS+, IB SPORTS, GOLF&PBA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네이버스포츠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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