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이용진)가 17일부터 24일까지 고압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개인 및 가족 구성원의 노출수준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설문조사와 혈액 및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조사는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일자별 실시 장소 및 지역은 ▲17일 서천군 서면 보건지소(도둔리, 부사리, 신합리, 월리, 주항리, 원두리) ▲22일 서천군 서면 보건지소(마량리, 부사리, 신합리, 월리, 주항리, 원두리) ▲23일 서천군 종천면 종천보건진료소(비인면, 판교면, 문산면, 마산면, 한산면, 기산면, 화양면, 마서면) ▲24일 홍성군(대조군) 서부면 남당보건진료소(어사리) 등이다.
앞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7월 충청남도와 '보건환경역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도와 지역주민의 보건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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