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닥터솔루션과 화상환자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닥터솔루션은 화상환자의 피부 보호를 위해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약 1870만원 상당의 젤크림 300개와 자외선차단제 200개를 이날 기부하기도 했다.
전욱 병원장은 "화상환자는 상처부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많아 상당량의 보습제가 필요하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보습제 등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성 상임이사는 "현재 화상환자들이 사용하는 보습제는 상당부분이 고가의 수입제품"이라며 "화상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양 기관이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솔루션은 지난 10월 진행된 한림대의료원 50주년 및 설립자 일송 윤덕선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위런위로(WeRunWe路)' 진행 시 약 2000만원 상당의 자외선차단제를 기부해, 달리기로 이웃에게 위로를 건넨 행사 참가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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