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1인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봇닭은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치킨전문점이다.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로봇을 활용해 치킨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로봇 한 대로 튀김작업과 칵테일까지 제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직영 매장에 적용했다. 김현민 봇닭 대표는 "봇닭의 로봇은 치킨조리와 칵테일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가성비 로봇"이라며 "인건비 절감과 튀김조리의 안정성까지 가져갈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월드크리닝은 무인 셀프빨래방 코인워시24를 바탕으로 1인 창업시장을 공략 중이다. 무인 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한 만큼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1인 가구와 세탁 수요 증가로 인해 이용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월드크리닝의 설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