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속한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 치유를 위한 '호야토토' 키트 225개를 제작,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
헝겊책 개발에 참여한 양수정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 원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학대 가해자와 분리해도 불안한 심리 상태가 지속되고 자책까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동화책을 통해서라도 전해주고 싶었다"며 "아동 학대 예방의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른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변에 학대 피해 아동이 없는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속적으로 아동 학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호야토토 인형과 놀이키트, 헝겊책 등을 매년 제작해 용산 등 지역사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