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과 경기도 광명시가 14일 '광명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2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의료원 산하 중앙대광명병원은 ▲신규 인력 충원 시 광명시민 우선 채용 추진 ▲인력 필요시 광명일자리센터와의 상호 협력 ▲광명시 추천 인재 적극 검토 등 광명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개원으로 인해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2022년 3월 경기도 광명시에 개원할 예정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12월 현재 기준으로 공정률 97%를 넘어서면서 개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약 700병상(지하 7층, 지상 14층)규모로 지어지며 24개 진료과,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의 전문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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