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9일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는 LG베스트샵 무인매장을 기존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인매장 확대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인매장 방문객 가운데 MZ 세대인 20대와 30대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무인매장을 총 30곳까지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무인매장의 운영 결과와 고객의 반응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매장 내 이용 편의성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전략담당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무인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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