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 운영한다.
로봇 수술은 일반적으로 흉터가 잘 드러나지 않는 배꼽에 구멍을 내 모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절개창 부작용이 적다. 기존 개복수술이나 여러 수술법에 비해 환자 통증은 감소하는 반면 미용적 측면에서 만족도가 크다. 또 회복이 상대적으로 빨라 일상 복귀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15년부터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를 도입해 산부인과, 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22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왔다.
유경호 병원장은 "유능한 교수진이 첨단 로봇 수술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최고의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환자분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 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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