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최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아울러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활성화, 사랑의 열매 후원을 통한 저소득층 두통환자 진료비 지원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수진 교수는 "앞으로도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시상식은 4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조수진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증서가 수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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