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달 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지급한 금액이 50억원(8월3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지원 금액을 수령한 소상공인 수는 약 1만7000여 명에 달한다.
카카오는 소신상인 지원 혜택 외에도 카카오임팩트, MKYU와 함께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디지털 소통이 어려운 상인들을 대상으로 8주간 디지털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며 카카오톡 채널에 대해 교육하고 단골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첫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전국의 전통시장 10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