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가 최근 '통찰의 도구들'을 발간했다.
박 교수는 이 책에서 '보는 과정(Watching)'과 '실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 할 6가지 습관과 이 경험들을 축적해 '통찰을 얻는 과정(Gaining)'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책의 핵심인 제3부 '통찰을 얻는 과정'에서는 실행과 실패의 반복이 가져다주는 지식 너머의 통찰단계를 설명한다. 박 교수는 단계별 습관을 제대로 실행한 사람은 성공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교육과 경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는 과거의 것을 잘 유지하는 관리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과 통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책에서 제시한 6가지 습관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지속적으로 반복할 때 통찰은 불현 듯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얻은 것을 실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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