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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디(Therabody), 맨유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2-10-19 13:13


테라바디, 맨유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웰니스 테크 선도 기업 '테라바디(Therabody)'가 영국의 명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이하 맨유)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테라바디는 세계 최초의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인 테라건(Theragun)을 비롯해 바이브레이션, 전기 자극, 공기압 테라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웰니스 솔루션을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맨유 의료팀 및 훈련 스태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 교육도 담당할 계획이다.

맨유 선수단에 제공되는 테라건은 혁신적인 '퍼커시브 테라피'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운동 능력 및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테라건을 활용해 경기 플레이 전후로 워밍업, 리커버리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훈련과 경기 중 부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지난 2022 프리 시즌 투어를 포함, 수년 간 훈련 및 재활 과정에서 테라건을 비롯한 테라바디 제품을 사용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다.

또한 테라바디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테라바디의 교육 부서인 '테라바디 유니버시티(Therabody University)'를 통해 맨유 선수들에게 테라바디 제품 및 웰니스와 관련된 심층적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맨유 선수들과 훈련 스태프들은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 전후로 피로를 해소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과 테라바디 기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테라바디 창립자이자 최고 웰니스 책임자인 제이슨 월스랜드(Jason Wersland) 박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 년 동안의 경기 훈련과 재활 과정에서 테라바디의 기술을 사용하는 데 앞장서 왔기에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이러한 신뢰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라며, "영국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테라바디와 맨유간의 파트너십으로 상호 간 돈독한 관계와 협력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바디는 맨유를 비롯한 유럽 명문 축구클럽과, 최근 미국 프로 농구 챔피언에 오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스포츠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테라바디는 국내외로 여러 스포츠 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선수들에게 테라바디의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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