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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19~25일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열고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2022년 추석의 경우, 명절 일주일 전 가족 먹거리 매출이 2021년 추석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D-7~D-1 비교, 22년 9월 3일~9일, 21년 9월 14일~20일)
대표적으로 사과 매출은 32% 늘었으며, 배는 17%, 한우 9%, 돼지고기 23%, 수산 20%, 채소 25% 등 전반적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브랜드 삼겹살/목심(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간 한정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1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킹크랩을 100g당 7980원에 판매하며, 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프라임/와규 윗등심살(냉장, 미국산/호주산)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