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고도비만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N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이캔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만 10~14세)까지 중등도 이상의 비만 아동 청소년이며,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신체계측, 혈액검사, 생활습관 평가, 영양 평가, 행동 평가, 체력측정 등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위험요인을 진단받을 수 있다. 이후 전문가의 1대1 맞춤 상담을 거쳐 18개월간 앱을 기반으로 한 운동과 영양교육, 생활습관모니터링과 행동교정 등 다양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캔은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없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아이캔 연구팀 사무실로 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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