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이 지난달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비뇨기 장애, 백혈병, 소아혈액종양 등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환자 25명이 사무소를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현지 환자들은 뛰어난 술기의 의료진을 비롯해, 원활한 통역과 청결한 사무소 등에 매우 만족했다. 일부 환자들은 윤하나 교수 등에게 본격 치료를 받기 원하며 이대서울병원 예약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서 무료 의료 상담 사무소를 열고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는 무료 의료 상담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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