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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임직원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 미래 성장을 다짐했다.
2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바다의날 마라톤 행사'에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를 비롯해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닝크루 회원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했다. 대표이사 포함 임원들을 비롯해 스케줄 업무 등으로 평소 한 곳에 모이기 힘든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 직군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달리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단합과 안전운항에 대해 다짐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낭, 방콕(돈므앙), 오사카, 나트랑 노선도 새롭게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노선 확대를 위해 중대형기와 B737-8 항공기를 매년 4-5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채용도 함께 진행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